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지난 4일부터 3일간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예비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캠프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사회복지직 등 신규임용후보자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맞춤형 캠프는 신규공무원들이 갖추어야 할 건전한 공직윤리를 확립하고 실무능력 배양을 통해 공직사회에 조기 적응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 됐다.
또한 지난 4일에는 신규공무원이 조직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선배공무원인 멘토와 신규임용예정자인 멘티를 1대 1로 연결하는 멘토-멘티 결연식을 갖고 공직내부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으며, 내년 가족과 함께하는 새내기 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가질 계획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신규공무원이 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화합과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기자 bora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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