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플랜 수립사업은 개도국의 환경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한국 환경기업의 해외진출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7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9개국에 지원을 완료했다.
양국 대표단은 재원마련방안과 세부사업추진 계획을 협의하는 한편 국제 원조 자금으로 방글라데시에서 발주되는 사업에 대한 한국 진출 방안도 논의한다.
한편 방글라데시는 거의 대부분의 하폐수가 미처리 상태로 방류되고 있어 수질오염이 심각하다. 특히 식수원으로 이용되는 지하수가 오염돼 전체 인구의 30% 이상이 비소중독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상태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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