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MS는 윈도 팀 블로그에 올린 태미 렐러 윈도사업부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마케팅책임자의 최근 연설문을 통해 “윈도8이 업그레이드 진행 속도에서 이전 버전 ‘윈도7’보다 훨씬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MS의 첫 하드웨어인 태블릿 ‘서피스’ 시리즈의 판매량은 밝히지 않았다.
앞서 2009년 출시한 윈도7은 2개월간 6000만개의 라이선스 판매를 달성했다.
시장분석업체 IDC의 밥 오도널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을 기쁘게 할 만한 소식”이라면서 “400만개에서 한달만에 4000만개로 늘어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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