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 "속도 위반으로 정찬 어머니와 신혼여행"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권오중이 정찬 어머니와 함께 신혼여행을 가야만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서는 권오중이 "정찬과 함께 드라마 촬영 중이었다. 사실 우리는 결혼식 첫날 밤 임신을 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아내가 임신 3,4개월 때라 신혼여행을 못간 상태였다"며 "정찬이 마침 어머님과 둘이 여행을 가게 됐는데, 그 여행에 함께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찬은 워낙 스포츠를 좋아해서 혼자 다녔다. 나는 정찬의 어머니를 모시고 괌에서 아내와 온천을 즐길 수밖에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하하와 결혼을 앞둔 별이 게스트로 출연해 부부간 권태기에 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장영준 기자 star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