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는 이날 중앙운영위원회를 열고 문 후보 지지에 공식 지지 선언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문 후보가 ▲금산분리 규제 강화 ▲비은행지주회사의 비금융자회사 소유 금지 ▲사모펀드의 은행 소유 제한 ▲주기적 대주주 적격성 심사 ▲공공기관운영법 개혁과 공공부문 노사관계 자율화 등을 약속했다며 그를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금융노조는 문 후보에 대한 지지 안건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회의에서는 찬반양론이 팽팽하게 맞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김 위원장은 문 후보의 선대위 노동위원회 상황실장을, 윤성현 부위원장은 대외협력팀장을 맡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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