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3'의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명인 한동근의 '데스페라도' 음원이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이번 음원 출시 허가가 원곡자인 이글스에게는 굉장히 이례적인 일인 것으로 밝혀져 주목 받고 있다.
이글스의 곡 '데스페라도'는 저작권 허가가 굉장히 까다로워, 일반 가수들에게도 쉽게 허가되지 않아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욱이 가수도 아닌 일반인에게 음원 서비스를 허락한 것은 유례가 없는 일이라는 후문. 또한 이글스가 한동근의 영상을 직접 보고 음원 승인을 허가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더욱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한동근의 음원 서비스 소식을 접한 본 음악관계자들은 "까다롭기로 소문난 이글스가 단번에 음원을 허가했다고 들었다. 한동근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밝히며 놀라워했다.
'위대한 탄생3' 1회 방송에서 독특한 흑인 감성과 빼어난 가창력으로 '리틀 임재범'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한동근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데스페라도'를 선보이며 프로가수 급의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기존 가수 못지않은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가미 된 한동근 표 '데스페라도' 음원은 14일 낮 12시 소리바다를 통해 공개 될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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