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B·IIC는 중남미와 카리브해 지역 국가의 경제 및 사회개발과 지역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구로 매년 48개 회원국 대표들을 모아 총회를 연다.
서류심사를 통해 서울·부산·제주·인천 등 후보도시 4곳을 선정했고 현지실사 결과 부산이 최종 유치지로 결정됐다.
재정부는 "행사장과 숙박시설의 적정성, 지자체의 협조도, 관광 및 문화행사 연계성 등에서 부산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우리나라가 IDB에 가입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에 유치를 할 수 있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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