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9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17회 독서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새마을문고 광진구지부(회장 조경실)가 주관,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수상자와 가족 등 총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접수 작품은 지난 9월28일부터 10월17일까지 20여일 간 성동교육청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 독후감과 편지글 총 85편이 최종 선정됐다.
시상식은 학교부 지도교사부 단체부 개인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최우수 31명, 우수 26명, 장려 28명을 각각 시상할 계획이다.
단체 표창은 신양초등학교(교장 강세창), 대원국제중학교(교장 김창호), 대원여고(교장 연용희)가 최우수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아울러 시상 후에는 독후감 부문 최우수상 수상작에 대한 독후감 발표가 이어질 계획이다.
현재 광진구에는 각 동 작은 도서관 15개 소와 광진정보도서관, 중곡문화체육센터 도서관, 자양4동 도서관, 구의3동 도서관 등 총 19개 소의 도서관이 건립돼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구는 지난 10월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특별상과 문화체육관광부상을 수상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며 “앞으로도 독서문화저변 확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운영과 책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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