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도 배우고 축구도하는 1석2조 교실 열어
매년 가을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허벌라이프가 후원하고 있는 어린이재단 부산 지역의 산하 시설인 반송지역아동센터 어린이 40여명과 부산 유나이티드 외국인 축구단 25명이 참여해 축구 지식과 기술을 익히면서 영어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외국인 선수들은 아이들에게 영어 단어와 축구 용어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아이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행사를 단독 후원한 한국허벌라이프는 참가 어린이 전원에 축구 조끼 및 축구공, 자사 제품 등을 선물로 증정해 더욱 뜻 깊은 추억을 선사했다.
정영희 한국허벌라이프 사장은 "부산지역 어린이재단 아이들과 매 해마다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한국허벌라이프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적으로 꾸준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후원 기관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균형 있게 자라는데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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