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문화기반시설 전국에서 2072개소 운영..전년대비 4.7%↑
문화체육관광부는 2011년 말 기준 전국 문화기반시설이 전년도 대비 4.7%가 증가한 207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공공도서관 786개소, 등록 박물관 694개소, 등록 미술관 154개소, 문예회관 209개소, 문화원 229개원 등이다.
문화시설의 소재지는 전체 35.6%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 집중돼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적으로는 경기가 378개소로 전체 문화시설의 18.2%로 가장 많고, 다음이 서울 289개소(13.9%), 경북 174개소(8.3%) 순이다.
문화부 관계자는 "문화기반시설은 특히 공공도서관과 등록박물관 등을 중심으로 매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으나, 증가세는 점차 둔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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