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니케이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올들어 도쿄증권거래소의 마더스(벤처기업)과 자스닥(장외기업)에서 거래소 1부로 지정된 기업은 19개사로 파악됐다. 이는 2011년 18개사를 상회하는 것으로 3년 연속 증가세이며 전체 규모로는 2007년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들은 "산업 구조의 변화로 인터넷 관련 기업의 실적이 증가하고 있으며 도쿄증권거래소가 이들 기업군에 대한 투자친화적인 정책을 촉구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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