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005년 10월 설정한 '맵스프런티어17호' 사모펀드를 7년 만에 만기 청산하고, 이번주내 관련 절차를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설정당시 펀드규모는 710억원이며, 투자자로는 미래에셋생명 등 계열사 비중이 15.5%에 달한다.
윤상광 미래에셋자산운용 부동산호텔투자본부장은 "지난 2009년 미래에셋맵스프런티어부동산투자신탁 4호가 200%가 넘는 수익률로 만기 청산한 것과 비교하면 다소 수익률은 떨어지지만 최근 부동산 침체를 감안하면 매각 차익이 큰 셈"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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