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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신규 광고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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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의 신규광고 '닭과 알' 중 한 장면.

경동나비엔의 신규광고 '닭과 알' 중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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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경동나비엔(대표 최재범)은 15일부터 '수출 1위'를 강조하는 신규 광고캠페인을 시작했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광고를 통해 업계 보일러·온수기 수출 1위 기업의 위상을 알렸던 지난해의 광고캠페인을 확장하고, 보일러 사별 제품매출액에서도 국내 1위라는 사실(2011년도 기준)도 함께 부각했다.
'닭과 알'편과 '만국기'편 등 두 편으로 구성된 이번 광고캠페인에서 경동나비엔은 3D등 디지털 기법을 가미한 카메라 트릭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고정된 카메라의 시선으로 촬영해 순수한 아날로그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TV CF 런칭과 함께 보일러 성수기를 맞아 소비자 대상의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할 방침이다. 또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시장을 겨냥한 수출용 신제품 'NPE'를 지난 달 출시한 데 이어 연내 국내용 신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최기영 경동나비엔 홍보팀장은 "우리 것이 무조건 더 좋다는 식의 모호한 메시지를 담은 광고를 지양하고 정확한 실체와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이번 광고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명실상부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리나라 대표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부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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