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의 우울한 경제 전망과 중국의 신규 대출이 예상 보다 줄어든 점이 하락세를 부채질했다. 기대 이상으로 향상된 미국 소비자 심리는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제임스 베반 CCLA인베스트번트의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시장은 성장이 어디에서 올지에 대해 불안한게 집중하고 있다"며 "중앙은행이 지폐를 찍어낼 것이라는 것을 알지만 실물 경제로부터 어떤 것이 올지 보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라가르드 총재는 이날 일본에서 IMF 총회 직전 기자회견을 갖고 글로벌 경제 성장세가 충분하지 않다며 미국과 유럽의 불활실성을 우려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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