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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금주의 제철메뉴]버섯잡채와 연근 모시조개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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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제철에 나는 신선한 재료로 만든 음식만큼 입맛도 살리고, 기운을 살리는 음식은 없다.

이 계절에 즐길 수 있는 제철 식품을 이용해 간단한 제철 메뉴를 추천한다. 6일 소개하는 음식은 버섯잡채와 연근 모시조개찜이다.
버섯잡채는 은은한 버섯 향이 좋은 요리고, 연근 모시조개찜은 아삭한 연근과 부드러운 모시조개가 만난 음식이다.

추천 메뉴는 이마트가 고객들을 위해 계절별로 선보이는 '이마트 메뉴'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이마트 메뉴는 인스토어앤글로벌이 제작을 맡았고, 전국의 이마트 매장 고객만족센터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이마트 메뉴'에서 만날 수 있다.

◆버섯 잡채
가을의 대표적인 제철 식품, 버섯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일품 메뉴다. 고기, 당근, 시금치 등 뻔한 재료로 만드는 잡채 대신 이맘때 나오는 다양한 버섯 2~3종으로 버섯잡채를 만들어 식탁에 올려 보자. 고기없이 만드는 버섯잡채나 우엉잡채는 사찰요리에서 응용한 메뉴인데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버섯잡채 (사진 인스토어앤글로벌)

▲버섯잡채 (사진 인스토어앤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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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2인분) >
표고버섯 5개, 느타리버섯 50g, 팽이버섯 50g(또는 ½봉지), 새송이버섯 2개, 부추 50g, 당근 ⅓개, 홍고추 1개, 당면 80g, 식용유 3큰술, 소금 약간
양념… 간장 5큰술, 설탕 2큰술, 다진 파 2큰술, 참기름 2큰술, 통깨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 요리방법 >
1.표고버섯은 기둥을 떼고 머리부분만 굵직하게 채썰고 느타리버섯은 표고버섯과 비슷한 굵기로 찢는다. 새송이버섯도 길쭉하게 채썰고 팽이버섯은 밑동을 잘라내고 가닥을 분리한다.
2.부추는 4cm 길이로 썰고, 당근과 홍고추도 비슷한 길이로 채썬다. 당면은 미지근한 물에 20분 정도 불린 후 먹기 좋은 길이로 자른다.
3.볼에 분량의 양념 재료를 넣고 잘 섞는다.
4.달군 팬에 식용유 1½큰술을 두르고 중간 불에서 ①의 버섯들을 먼저 넣고 볶은 후 양념장의 반만 넣고 고루 섞으며 볶는다.
5.다른 팬을 달궈 식용유 1½큰술을 두르고 부추, 당근, 홍고추, 당면을 넣고 볶은 후 남은 양념장을 넣어 볶는다.
6.볶은 버섯과 야채, 당면을 한데 담아 고루 섞으면서 한 번 더 볶는다.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춘다.

표고버섯은? 감칠맛이 뛰어나 천연 양념 재료에도 빠지지 않는데, 생으로 먹는 것 보다 말려서 먹으면 영양이 더 풍부해지며 향도 강해진다. 갓이 너무 피지 않고 색이 선명하며 주름이 지지 않은 것이 좋은 표고버섯이다. 씹는 맛이 일품인 표고버섯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려 혈류 개선을 통해 암에 대한 저항력과 면역력을 높이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를 예방한다.

◆연근 모시조개찜
짭쪼름하거나 매콤한 일상적인 밑반찬이 지겨울 때가 있다. 그럴 때 만들기 쉽고 폼도 나는 일품요리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다. 모시조개찜은 별다른 재료 없이 모시조개만 넉넉히 사용해도 맛이 나는 메뉴로 아삭한 식감의 연근을 더하니 씹는 재미까지 생긴다.

▲연근 모시조개찜 (사진 인스토어앤글로벌)

▲연근 모시조개찜 (사진 인스토어앤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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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2인분) >
모시조개 300g, 연근 220g, 올리고당 1큰술, 다진 마늘 ½작은술, 올리브유 1큰술, 굵은 소금 약간, 소금·후춧가루·파슬리가루 약간씩

< 요리방법 >
1.모시조개는 깨끗이 씻은 뒤 소금물에 해감 한다.
2.연근은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긴 뒤 0.5cm 두께로 썰어 굵은 소금을 넣은 물에 담가 둔다.
3.달군 냄비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모시조개와 연근, 다진 마늘, 올리고당을 넣고 볶는다.
4.연근이 어느 정도 익으면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볶다가 약한 불에서 뚜껑을 닫고 끓인다.
5.준비한 접시에 담은 후 파슬리가루를 뿌려 낸다.

모시조개는? 순우리말로 ‘가무락’이라고도 부르는 모시조개는 껍데기가 검다고해서 가무락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그래서 껍데기가 검고 윤기가 나며 가장자리로 갈수록 흰 것이 신선하다. 조개는 껍질을 꽉 다문 것이 좋은 것으로 입을 벌리고 있는 것은 상한 것이다. 모시조개에는 면역력에 중요한 아연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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