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는 성명에서 "터키 군대가 국경지역에서 극악무도한 공격에 대항해 보복 공격을 했다"며 "교전 규칙에 따라 시리아로 포탄을 발사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시리아의 갈등이 자국민의 안전 뿐 아니라 주변국에게 어떻게 위협이 되는지 보여준다"며 "갈등을 줄이기 위해 시리아 당국과 모든 의사소통 채널을 열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는 이날 저녁 벨기에 브뤼셀에서 28개 회원국이 모인 긴급 회의를 소집한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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