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정록 의원(새누리당)이 질병관리본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감염 및 전염병으로 사망한 환자는 총 536명으로 결핵으로 사망한 사람이 340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148명, 비브리오패혈증 26명, 쯔쯔가무시증 6명 순이었다.
김정록 의원은 "최근 성인 감염병과 해외유입 전염병이 증가하고 있어 정부는 전염병 발생 대응 매뉴얼에 따라 감염 및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대책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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