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추석을 하루 앞둔 이날 제99차 라디오ㆍ인터넷 연설에서 추석인사를 전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연이은 세차례 태풍으로 농어민들 어려움이 참 컸다"면서 "복구 지원하느라 고생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 연휴기간에도 일하는 경찰관과 소방관, 군인들에 대해 "우리가 고마워해야할 분"이라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 대통령은 앞서 이들을 비롯해 일반 공무원과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 등에게 "남들 쉴 때 쉬지 못하고 국민안전을 위해 늘 애쓰는 것에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을 갖는다"는 내용으로 문자와 음성격려 메시지를 보냈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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