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개장 4주년 맞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 왕십리광장이 19일 개장 4주년을 맞는다.


지난 2008년9월19일 개장한 왕십리 광장은 총 사업비 78억 원, 총면적 1만3269㎡으로 서울광장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로 조성됐다.

이후 4년간 서울시 교통 허브이자 소통과 화합 광장으로 자리매김해 성동구민 뿐 아니라 수도권 시민에게 다양한 휴식과 문화의 장으로써 각광받고 있다.


특히 10월에는 분당선 왕십리~선릉 구간 개통을 앞두고 있어 강북과 수도권 남부의 새 교통축이 완성될 예정이다. 분당을 포함한 수도권 동남부 지역과 수도권 중심부 및 북부지역이 환승 없이 연결돼 더 많은 시민이 왕십리 역사를 이용, 왕십리 광장은 문화와 소통의 중심지로 더욱 사랑받게 될 것이다.

왕십리광장 전경

왕십리광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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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도 더웠던 올 여름. 많은 주민들이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왕십리 광장을 찾았다. 바닥분수의 시원한 물줄기는 한 낮 무더위를 달래주었으며 탁트인 광장의 시원한 바람은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열대야도 이길 수 있게 했다.

지난 2월 왕십리 광장의 새로운 명물이 된 무인도서관 ‘책뜨락’도 올 여름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책뜨락’은 kt-linkus가 기증한 낡은 공중전화부스를 한양대학교 응용미술교육학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예쁘게 디자인 한 것으로 시민들의 자율적인 대출 및 도서기증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가족과 함께 왕십리를 찾은 주민들은 광장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며 책도 읽을 수 있게 되어 매우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한 예능프로그램으로 화제를 모았던 날개벽화와 사랑의 시계탑도 왕십리의 명물로 자리매김, 매일 아침에는 주민들의 운동장으로 저녁이면 야외공연이 펼쳐지는 공연장으로 소통과 화합이라는 광장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책뜨락 1호점

책뜨락 1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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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지역 경제 및 일자리 창출 중심지

왕십리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중앙선, 2호선, 5호선, 분당선, 경전철 등 5개 노선이 교차하는 곳으로 하루 평균 환승 인원만 10만여명에 달하는 수도권의 중심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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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17층 규모의 왕십리 민자역사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이마트와 영화관, 워터파크와 골프연습장 등 편의시설과 쇼핑몰, 음식점 등이 입점, 약 1000여 개 일자리를 창출의 성과를 이루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분당선 연장 개통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왕십리를 찾을 전망”이라며 “쇼핑 패션 레져, 문화와 지역경제가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복합공간으로 남녀노소 편하게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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