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박삼구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이사장(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금호예술기금 사업 - 제2회 예술의 전당 음악영재 캠프& 콩쿠르' 시상식에 참석해 음악영재들을 응원했다.
9일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따르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음악캠프와 콩쿠르가 결합된 국내 유일한 대회로 예술의 전당이 주최하고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후원한다. 이 대회는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출연한 30억 원의 ‘금호예술기금’을 바탕으로 개최되고 있다.
주최측은 "1회의 연주만으로 기량을 평가하는 콩쿠르와 달리 캠프 기간 동안 파악한 학생 개개인의 장단점이나 개성이 심사결과에 반영되도록 한 것이 이 행사의 특징" 이라고 설명했다.
박삼구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 대회가 발전하여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음악 영재 발굴의 장이 되길 기원하며, 참가자들은 행복한 마음으로 음악을 즐기는 음악 영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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