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LG화학 핵심 역량 결집된 '옵티머스 G' 이달말 국내 출시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LG전자는 5일 마이크로사이트(http://www.lgmobile.co.kr/event/optimus/new/index.html)를 통해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G'에 탑재된 국내 최고 해상도의 카메라를 소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LG이노텍 광학솔루션사업2담당 문형철 상무의 인터뷰로 구성됐다.
화질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LG이노텍은 최적화된 광학 부품을 적용하고, 카메라와 디스플레이 간의 컬러 매칭(Color Matching)을 통해 기존 카메라 대비 정확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게 했다.
고해상도 카메라 모듈을 탑재하면서도 최신 기술을 적용해 두께가 두꺼워지는 것을 방지했다. LG이노텍은 세계 최소 사이즈를 구현하기 위해 픽셀 사이즈가 1.1마이크로미터(㎛)인 센서를 사용했다. 부품들을 세밀하고 정밀하게 모듈로 조립하는 고정밀 패키지 기술도 카메라 슬림화에 기여했다.
옵티머스 G는 이달말 국내 출시되는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으로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이노텍 등 LG그룹 관계사의 핵심 역량이 결집됐다. 퀄컴의 차세대 쿼드코어 프로세서, LG디스플레이의 트루 HD IPS+ 디스플레이, LG화학의 차세대 대용량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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