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최근 불거진 걸그룹 카라의 장애인 전용구역 주차 해프닝에 대해 소속사측이 공식 사과했다.
카라 소속사 DSP미디어는 28일 공식홈페이지에 "카라 차량 휴게소 장애인석 주차 보도 관련 공지"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올렸다.
소속사는 또 "이에 DSP 미디어는 당일 불편을 끼쳐드렸던 분들과 카라를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재발 방지에 철저히 유념하겠습니다"라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카라 멤버를 나눠 태운 차량 두 대가 고속도로 휴게소 주차장에 마련된 장애인 전용 구역에 주차한 사실을 보도했다.
현장 목격자에 따르면 카라 멤버들은 장애인 주차구역에 함부로 차를 대는 게 불법이란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채 무덤덤하게 간식을 사먹거나 화장실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측은 당시 카라 멤버들이 자다 깬 상태로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했다는 사실뿐아니라 어떤 휴게소인지도 알지 못했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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