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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끝∼!..."이제 건강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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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어느덧 여름휴가 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휴가 기간 빡빡한 여행 일정과 무더위로 인해 오히려 생체리듬이 깨지고, 심신이 지쳐 일상으로 복귀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피로와 무기력감, 수면장애 등 휴가 후유증을 겪게 된다. 이에 따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여름휴가 후 지친 몸과 마음을 일상으로 돌릴 수 있는 효과적인 건강관리 요령에 대해 소개했다.

◇수면 리듬 빨리 회복해야=휴가 후유증의 가장 큰 원인은 수면주기가 바뀌어버린 데 있다. 장기간 여행일정과 운전, 불편한 상태의 취침 등 평소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변하면서 오는 생체리듬의 불균형 때문이다. 휴가 후 출근 전에 흐트러진 생체리듬을 복원하기 위해서는 몸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출근 전날에는 일찍 잠자리에 들어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은데 피곤하다고 잠을 무작정 많이 잔다거나 과도한 낮잠을 청할 경우 야간의 숙면을 방해하기 때문에 좋지 않다. 많이 피곤할 경우 낮잠은 30분에서 1시간 정도 자는 것이 좋으며 야간의 숙면을 위해서는 잠들기 전 미지근한 물로 가벼운 목욕을 하는 것도 좋다.
◇가벼운 운동은 피로회복의 지름길=휴가기간 흐트러진 몸의 균형을 되찾기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 기운이 없고 나른한 몸 상태가 지속되는 휴가 후유증 극복을 위해서는 가벼운 운동이 필수다. 선선해진 저녁시간을 이용한 산책이나 조깅, 스트레칭이나 요가 등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수준의 운동을 통해 충분한 에너지를 발산시키고 몸의 활력을 되찾는 것이 급선무다.

◇장시간 자외선 노출 피부 체크해 봐야=여름휴가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바다에서의 물놀이. 하지만 해변에서 장시간 강한 자외선에 노출된 경우 피부가 화상을 입게 된다. 특히 햇빛에 예민한 여성은 자외선 차단 화장품을 발라도 눈 주위와 볼 코에 주근깨와 기미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화상을 입고 물집이 잡힌 경우 2차 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고 진통소염제를 복용해야 한다. 얼음찜질과 샤워 등의 대증요법을 이용해 해당부위를 차게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평소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따가운 증상이나 가려움증을 완화할 수 있다.

◇두피와 모발 건강에도 관심 필요=뜨거운 햇볕은 두피와 모발에도 영향을 미친다. 자외선은 머리카락의 멜라닌 색소를 파괴해 탈색이나 건조를 유발하거나 머리카락 내 단백질을 약화시켜 쉽게 끊어지게 만들기도 한다. 휴가 복귀 후 모발관리를 위해 단백질과 해조류 등 알카리성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스트레스와 긴장도 가을철 탈모의 주원인이 될 수 있어 긴장이완과 두피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목 어깨의 스트레칭이나 경락마사지를 하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건강기능식품 섭취를 통한 효과적인 피로회복=지친 심신을 보충해 주는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해주는 것도 일상생활 복귀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피로한 몸의 회복능력을 높이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종합비타민를 비롯해 체력보강과 원기회복을 돕는 홍삼, 피부건강에 도움을 주는 알로에 겔 등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물을 많이 마시고 과일과 야채 등을 섭취하는 것도 피로한 몸의 회복능력을 높여준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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