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한국수출입은행이 수출중소기업 지원제도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전국 거점도시를 돌며 '1박2일 릴레이 간담회'를 시작한다.


중소기업 가운데 수출입은행로부터 대출받을 수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곳이 많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수출입은행은 24일 다음달 5일부터 강원도 원주를 시작으로 릴레이 고객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강원지역 10개 기업을 초청해 지원 제도를 설명할 예정"이라며 "원주 간담회가 끝난 후에는 의료단지 현장점검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도 파악한다"고 설명했다.


수출입은행은 원주를 시작으로 지점이 있는 부산, 대구, 창원, 울산, 광주, 전주, 대전, 청주, 인천, 수원 등 총 10곳에서 간담회를 이어간다.
이처럼 은행이 지원 제도 홍보에 적극 나선 것은 김용환 행장이 홍보 부족을 직접 실감한 탓이다.

김 행장은 지난 16일, 17일 이틀간 금융위원회가 개최한 수출ㆍ투자 금융애로 현장점검'에 참가한 뒤 수출입은행 대출제도가 지방 산업단지까지 홍보가 안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총 120여개 수출중소기업 대표가 이번 간담회에 참가했지만 수출입은행의 지원 방안 및 애로사항을 문의한 이가 없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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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행장은 최근 간부회의를 주재해 중소기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즉각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은행 관계자는 "올해 수출중소기업을 위해 15조원을 지원한다"며 "이 가운데 11조원을 지방 지점에서 대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수출입은행은 1박2일 릴레이 감담회 이외에도 경제동향 및 상품 소개 등에 대한 메일 서비스 등을 통해 수출입은행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중이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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