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과 유럽 증시가 동반상승하면서 일본 증시도 상승 흐름에 동참하는 모습이었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유로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재차 밝힌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다만 일본 증시는 전날 2% 가까이 급등한데다 주말도 앞두고 있어 중반 이후 추가 상승은 제한되는 흐름을 연출했다.
대만 혼하이 정밀이 중국과 멕시코 공장을 인수하고 샤프 지분 20%를 매입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샤프 주가가 11.49% 폭등했다.
하지만 혼하이 정밀이 샤프에 대한 모든 투자 옵션을 여전히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JFE홀딩스, 신일본제철 등도 4% 이상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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