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교수는 1950년 일본에서 태어나 재일교포2세 처음으로 동경대 정교수에 오른 정치학자다. 100만부 이상 팔린 ‘고민하는 힘’ 등 많은 베스트셀러를 낸 저자로서 일본 사회에서도 강한 발언력을 확보하고 있는 지식인이다. 와세다 대학시절 ‘한국문화연구회’ 참가를 계기로 나가노 테츠오라는 일본명을 버리고 강상중이란 한국 이름을 쓰기 시작해 주목을 받았다.
배경환 기자 khba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