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포상금 5000만원 지급
조준희 IBK기업은행장이 1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51주년 리셉션에서 홍보대사인 송해 씨에게 감사패와 특별포상금 5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기업은행 이 광고모델이자 홍보대사인 송해 씨에게 특별포상금 5000만원을 지급했다. 은행 이미지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은 물론, 실적 향상에도 큰 공을 세웠다는 이유에서다.
조 행장은 이 자리에서 "IBK기업은행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거래할 수 있는 은행임을 널리 알리고, 예금 증가 등 실적 향상에도 공헌하신 송해 홍보대사께 전 직원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와 소정의 성과금을 드린다"고 말했다.
실제 올 초부터 방영된 송해 광고를 보고 가입한 예ㆍ적금인 이른 바 '송해 예금'은 지난달 26일 기준으로 무려 1234억원(278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기업은행은 사상 처음으로 은행 광고 부문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은행 1위에 올랐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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