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장관은 2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출석해 류성걸 새누리당 의원이 '한국은행을 포함한 다른 기관도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낮추고 있다'고 환기하자 "계속 세계경기가 급변하고 있어서 예산안을 제출하는 9월 말 다시 한번 (성장률을)현실적으로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내년도 경기 전망이 너무 낙관적'이라고 지적한 류 의원의 말에도 "그렇다"고 답했다. 정부의 공식적인 내년도 성장률 전망치는 4.3%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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