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농심, 그동안의 악재는 주가에 모두 반영<대우證>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KDB대우증권은 24일 농심에 대해 현재 주가는 그동안의 악재를 많이 반영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백운목 애널리스트는 "농심의 2분기 영업이익 감소는 피할 수 없다"면서 "라면의 미진한 가격인상과 하얀 국물 라면의 시장점유율 확대에 따른 판매량 감소, 스낵의 가격 인상 효과가 소멸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되살아나는 시장점유율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백 애널리스트는 "하얀 국물 라면이 퇴조를 보이고 농심이 강세를 보인 빨간 국물 라면이 살아나고 있다"면서 "농심의 2분기 시장점유율은 63%정도로 2011년 4분기(62.7%), 2012년 1분기(62.2%)보다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반기에는 신제품 '진짜진짜'와 '블랙신컵' 등의 판매 증가 효과가 기대되고 상반기 신제품 '후루룩칼국수, '고추비빔면' 등의 광고·판촉비의 감소도 예상되고 있다.

KDB대우증권은 농심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4830억원, 210억원으로 예상했다.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190억원, 1210억원으로 전망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뉴진스의 창조주' 민희진 대표는 누구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