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청은 도내 지역별 치안여건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이와 같은 인력 재배치안을 마련, 올해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경찰청은 이외에도 도내 지역별 치안여건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면밀한 치안수요 분석을 통해 수원(7명), 안양(9명), 안산(23명), 시흥(15명), 화성(5명) 등에 인력을 추가 배치한다.
아울러 경찰서 총 정원의 5%(698명)를 유동정원으로 정해 ▲골목조폭 단속(128명) ▲학교폭력 전담(40명) ▲교통사고 예방(29) 등 경찰서장이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집중 투입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지난해말 기준 경기경찰 1인당 담당인원은 663명으로 전국 평균 501명보다 162명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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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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