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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찰청, 내근인력 226명 줄여 현장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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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경기지방경찰청이 내근 인력 226명을 줄여 수원ㆍ화성ㆍ오산ㆍ시흥 등 경기 서남부권 현장에 집중 배치한다.

경기경찰청은 도내 지역별 치안여건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이와 같은 인력 재배치안을 마련, 올해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경찰청은 우선 지방청과 경찰서 본서에서 정원 외로 운영 중이던 초과 인력 90명(지방청 35명, 본서 55명)을 감축해 현장에 투입한다. 또 지방청과 본서 내근부서 정원 136명(지방청 23명, 본서 113명)도 줄여 학교폭력 및 외국인 범죄 대응 등을 위한 현장부서에 재배치키로 했다.

경기경찰청은 이외에도 도내 지역별 치안여건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면밀한 치안수요 분석을 통해 수원(7명), 안양(9명), 안산(23명), 시흥(15명), 화성(5명) 등에 인력을 추가 배치한다.

아울러 경찰서 총 정원의 5%(698명)를 유동정원으로 정해 ▲골목조폭 단속(128명) ▲학교폭력 전담(40명) ▲교통사고 예방(29) 등 경찰서장이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집중 투입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경찰청은 이번 인력 재배치에 따른 일선 직원들의 혼란과 인사상 애로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사발령 시기는 올해 말까지 단계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한편, 지난해말 기준 경기경찰 1인당 담당인원은 663명으로 전국 평균 501명보다 162명 많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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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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