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6.68포인트(0.36%) 내린 1829.4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2억2359만주(이하 잠정치), 거래대금 3억6393억원으로 저조한 흐름이 이어졌다.
주요 업종들 중에서는 통신업(2.74%)을 제외한 나머지가 모두 내림세를 보였다. 이날 철강금속(-0.74%), 기계(-0.75%), 의료정밀(-0.68%), 운송장비(-0.01%), 유통업(-0.37%), 전기가스업(-0.07%), 건설업(-0.42%), 금융업(-0.74%), 은행(-1.63%), 증권(-0.87%), 보험(-0.06%)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1000원(0.09%) 오르며 큰 변화없이 장을 마쳤다. 이어 기아차(0.83%), 삼성생명(0.11%)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현대차(-0.22%), 포스코(-0.40%), LG화학(-1.95%), 현대중공업(-0.38%), 신한지주(-1.30%), KB금융(-0.27%), SK이노베이션(-1.06%), NHN(-3.61%) 등은 내림세로 마쳤다.
코스닥도 3거래일째 하락, 전장보다 2.89포인트(0.58%) 내린 492.34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2.60원 오른 1143.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승종 기자 hanar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