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운 종합병원 유치, 마이닥터클리닉 잘하고 있다고 평가
6월19일부터 4일간 구민 1000명을 대상으로 가구전화(50%)와 휴대폰(50%) 면접조사 방법으로 시행한 이번 조사에서는 크게 ‘생활환경에 대한 만족도’, ‘분야별 개선사항’, ‘주요 사업에 대한 인지도’ 분야로 나누어 구민의 의견을 구했다.
각 분야별로 우선적으로 추진하거나 많은 개선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서는 교통환경 분야에서는 ‘주차여건’(42.0%), ‘대중교통 이용편의’(23.9%)를 원했다.
교육여건 분야에서는 ‘공공도서관 확대’(44.0%), ‘중?고등학교 교육환경’(19.3%),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아동 청소년 복지’(32.9%), 노인복지(22.5%),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문화예술 시설확충’(43.7%), ‘문화산업 육성’(26.9%)를 각각 원했다.
또 지역개발 분야에서는 ‘재건축?재개발’(25.4%), ‘공원?녹지 확충’(25.0%), 경제활동 분야에서는 ‘사회적기업 육성 등 일자리 확충’(44.6%), ‘생필품 물가수준’(29.5%), 행정서비스 분야에서는 ‘지역발전에 대한 자치단체 노력도’(47.1%), ‘주민요구를 수용하는 적극성’(23.3%)을 우선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은평구 추진 사업에 대한 인지도 조사에서는 ‘전통시장 배송센터 운영’(61.6%), ‘은평 한옥마을 조성’(56.5%), ‘은평뉴타운 내 종합병원 유치’(54.6%)에 대해 가장 많이 알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이번 조사를 토대로 민선5기 후반기 구정방향을 설정하고 주요 정책으로 채택,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사회연구소(KSOI)에 의뢰,진행했다.
지역 성 연령별 인구비례 할당에 의해 면접대상을 선정했다.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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