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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부채비율 200%…1년 만에 30%p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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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공공기관의 부채비율이 200%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기획재정부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286개 공공기관의 지난해 부채 총액은 463조5000억원, 자본은 235조4000억원으로 부채비율(부채/자본)은 197%에 달했다.
전체 공공기관 부채는 지난 2010년에는 401조6000억원으로 자본 243조2000억원의 165%였다. 부채비율이 1년 사이에 30%포인트 늘어난 셈이다.

부채비율 증가율의 오름폭은 준정부기관이 81%포인트로 가장 컸다. 공기업의 부채비율은 같은 기간 175%에서 195%로 20%포인트 올랐다. 기타공공기관은 부채비율이 67%에서 64%로 오히려 3%포인트 줄었다.

공공기관의 부채비율은 상장기업 부채비율의 갑절에 이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유가증권시장 결산법인 668개 중 616개사의 부채비율은 96%로 전년에 비해 4%포인트 늘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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