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 겸재정선기념관은 20일 가양동 소재 궁산 고성지에서 ‘제9회 겸재 사생대회’를 열었다.
'겸재 사생대회'는 겸재 정선의 회화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궁산 일대가 ‘진경산수화’ 중심지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마련한 자리다.
주제와 화법은 고성지·소악루 일대 자연과 어우러진 진경 사생이며 화지는 당일 대회 현장에서 배부하는 것만을 사용해야 한다.
부대행사로는 모델들의 포즈를 포착, 그리는 크로키, 학생 작품 전시회, 푸짐한 상품 등이 다양하게 준비됐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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