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1.31%, S&P500은 1.16%, 나스닥은 1.19% 올랐다. 미국 재정수지 적자가 확대되면서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고개를 들었다.
13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3.64포인트(0.20%) 오른 1858.38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1867.45로 갭상승 출발한 후 오름폭을 차츰 줄이고 있다.
개인은 343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억원, 15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는 등 주요 투자주체들은 뚜렷한 방향성 없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344억원 가량 매도 물량이 출회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가운데서는 삼성전자(0.56%)를 비롯해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삼성생명, LG화학, 신한지주, 한국전력, SK이노베이션, NHN 등이 1% 내외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고 포스코(-0.68%)와 SK하이닉스(-0.21%)는 소폭 내림세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431종목이 상승세를, 239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03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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