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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에 압연기술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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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압연기술센터가 문을 열었다.

10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항제철소는 지난달 31일 압연기술센터를 개소했다. 이는 열연부와 후판·선재·냉연부 등 압연부서가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업무 효율화를 도모하고 혁신적인 압연기술을 공유함으로써 고품질 제품 생산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압연기술센터는 기존 에너지센터 1~2층을 개조해 만들어졌다. 스마트오피스 콘셉트로 사무공간을 효율적으로 구성하고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회의실을 배치했다.

또한 업무차 포항제철소를 방문한 고객사 직원과 소통할 수 있는 비즈니스룸도 별도로 마련했다.

이 밖에 직원들의 휴식을 위해 간이식당(카페테리아)과 도서실·탁구장·탈의실·목욕탕 등을 설치했다.
조봉래 포항제철소장은 "최소한의 예산으로 전 압연부서 사무실을 새로 마련할 수 있었다"며 "부서 간 소통으로 혁신기술 개발에 몰입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제품을 창조하자"고 당부했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압연부서가 한 사무실에 함께 모여 근무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전에는 사무실이 따로 떨어져 있어 큰 건이 아닌 작은 건으로는 함께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를 모으기가 쉽지 않았다. 이제는 압연부서 간 원활한 교류로 혁신적인 기술을 창조하는 환경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압연기술센터는 앞으로 압연부서 간 정기 교류회를 열어 기술 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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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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