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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검색어 talktalk]엘리자베스 여왕 이후 영국 왕위 계승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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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여왕이 즉위 60주년을 맞아 영국인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엘리자베스 여왕이 즉위 60주년을 맞아 영국인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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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6월 둘째주, 세계인들의 인터넷 검색창에는 어떤 단어가 가장 많이 오르내렸을까.

9일 구글 코리아에 따르면 구글 홈페이지에서 세계인의 금주 급상승 인기검색어 1위는 '엘리자베스 여왕'(Queen Elizabeth)이었다. 즉위 60주년을 맞은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즉위 60주년 기념행사를 성대하게 열었다. 행사 당시 버킹엄궁에서 트라팔가 광장까지 군중 150여만명이 운집하는 등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한편 이후 왕위 계승을 놓고 여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찰스 왕세자가 왕위 계승 서열 1위 자리를 아들 윌리엄 왕세손에게 양보해야 한다는 여론과 찰스 왕세자의 왕권 포기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이 팽팽히 대립하고 있다. 한편 영국 텔레그래프지가 2일 여론조사업체 ICM에 의뢰헤 영국 역대 군주 가운데 가장 위대한 인물을 묻는 설문을 진행했는데,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35%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햇필드 맥코이(Hatfield Mccoy)로 히스토리 채널의 인기 미니시리즈 Hatfields & McCoy DVD가 출시됐다. 3위는 프로메테우스(Prometheus)로 리들리 스콧 감독의 SF 블록버스터 '프로메테우스'(R등급. 8일 미국 개봉)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위는 'MTV'로 3일 개최된 제 21회 MTV 무비 어워즈에서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브레이킹 던 Part1이 '최고의 영화'와 '최고의 키스' 부문을 4년 연속 수상해 인기를 증명했다. MTV 무비 어워드는 2009년 이래로 전세계 젊은 영화 팬들이 직접 선정하며, 트와일라잇 시리즈는 '최고의 영화' 수상을 단 한번도 놓친 적이 없는 기록을 세웠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수상 소감을 전하며 스스로를 껴안는 위트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구글 대한민국 홈페이지에서는 '국가스텐'이 인기였다. MBC의 '나는 가수다2'가 6월 A조 경연에서 단 한 번의 출연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킨 ‘국카스텐’이 오는 10일 B조 예선전에서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 '나가수2'는 새로운 가수들이 등장하는 6월 경연부터 '가장 감동을 준 가수 1위'로 뽑힌 가수에게 다음 방송에서 특별 공연을 펼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를 선사해 감동적인 무대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고영욱'은 지난 1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한 인터넷상에는 '속보'란 제목이 붙은 사진 한 장이 빠르게 퍼져 나갔다. MBC 김주하 앵커 사진을 캡처한 뒤 그 아래에 '고영욱 자택서 숨 쉰 채 발견'이라는 자막을 넣어 TV보도처럼 착각하게 만드는 사진이었다. 한 네티즌이 '숨진 채 발견'에서 장난으로 한 글자만을 바꿔 유포한 것으로 보이는 이 사진 때문에 고영욱은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오르고 연관 검색어로 '고영욱 자살'이 검색되는 등 곤욕을 치뤘다.

그룹 빅뱅의 새 앨범 '스틸 얼라이브'도 인기였다. 타이틀곡 '몬스터'가 공개 하루만에 유튜브 조회수 300만건을 돌파했했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뮤직비디오에 앞서 공개된 멤버별 티저 영상 조회수도 탑 200만건, 지드래곤 170만건 등 총 590만건에 이른다. 한편 빅뱅은 지난달 19일 일본 나고야를 출발로 월드투어에 돌입했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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