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올 여름 샌들 키워드 '플라워' '비즈' '스트랩'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올 여름 샌들 키워드 '플라워' '비즈' '스트랩'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여름 패션은 어느 때 보다 화려하고 자유롭다. 과감한 노출은 물론 패턴과 컬러 이용도 대담해 진다. 여름 신발인 샌들도 마찬가지다.

꽁꽁 숨겨왔던 발을 드러내기 부담스러운 이들은 더욱 화려하고 부피감이 큰 장식의 샌들로 발을 감추기도 하고 역으로는 이를 패션 아이템으로 톡톡히 활용하기도 한다.
올 여름에는 핫한 '플라워', '비즈' 장식의 샌들과 '스트랩' 샌들이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

◆'플라워' 달린 샌들로 트로피컬 스타일 업=올 여름 핫 트렌드는 단연 트로피컬이다.

맥시 드레스, 하와이안 셔츠 등 이국적인 패션이 인기를 끌면서 여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트로피컬 스타일은 의류뿐만 아니라 샌들의 플라워 장식 등의 액세서리 형식으로도 폭 넓게 활용되고 있다.
플로럴 프린트가 들어간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맥시 드레스와 밀짚 모자 스타일의 스트로 해트를 매치하면 로맨틱한 바캉스 패션을 완성할 수 있고, 오프 숄더 티셔츠와 핫팬츠로 좀 더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거나 아일렛 스커트 등의 미니멀한 아이템과 함께 소녀 감성을 부각시킬 수도 있다.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비즈' 스타일을 원한다면=바캉스 스타일의 트로피컬보다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신발을 찾는다면 비즈 샌들을 추천한다.

비즈 장식의 샌들은 특별한 장신구 없이도 전체적인 룩에 고급스러운 포인트를 주고 여성성을 강조하는 데 탁월한 아이템이다. 쇼트 팬츠나 스커트뿐만 아니라 스키니 진에도 두루두루 잘 어울리며 은은하게 빛나는 비즈 장식이 시원해 보이는 효과도 있다.

허리가 잘록한 에이(A)라인 원피스와 에스닉한 목걸이를 함께 걸치면 러블리한 데이트 룩이 완성되고, 청치마와 피케이 셔츠 등의 편안한 차림에 패셔너블한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해도 좋다. 이

밖에도 스톤통 샌들을 블랙 드레스와 크리스털 비즈 아이템의 귀걸이나 목걸이와 착용하면 우아하고 성숙미 넘치는 여성스러움을 뽐낼 수 있다.

◆스트랩 슈즈로 미니멀하거나 에스닉한 스타일을 연출=화려하고 로맨틱한 스타일보다 미니멀하고 시크한 스타일을 즐긴다면 간결한 디자인의 스트랩 샌들이 적합하다.

특히 중성적인 느낌을 살리기 위해 액세서리를 생략하고 디테일에 포인트를 두는 매니시룩을 고수하는 여성들에게는 스타일에 어긋나지 않으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에 디테일이 살아있는 스트랩 샌들을 추천한다.

꼬임 스트랩을 활용하거나 비비드한 컬러를 적용시키면 미니멀과 정반대 스타일인 에스닉한 집시 스타일을 연출할 수도 있다.

박지희 ABC마트 마케팅부 매니저는 "샌들은 무더운 여름철 액세서리 착용을 꺼려하는 여성들에게 패션 포인트 아이템으로 안성맞춤인 제품"이라며, "특히 올해는 화려한 장식과 트렌디한 스트랩 샌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