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원에 '갤럭시탭 10.1' 판매 금지해서는 안된다는 의견 전달
29일 특허 전문 블로그 '포스 페이턴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에 갤럭시탭 10.1 판매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서는 안된다는 내용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는 애플이 지난 21일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에 갤럭시탭 10.1의 판매 금지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미국 항소 법원은 지난 14일 이 법원에 삼성전자 태블릿PC의 판매 금지 건에 대해 재심리하라고 명령했다.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은 지난해 12월 애플의 갤럭시탭 10.1 판매 금지 가처분 신청을 한 차례 기각한 바 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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