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롯데칠성음료가 자사소주 '처음처럼' 제조에 사용되는 알칼리 환원수에 대한 유해성 루머가 확산되자 검찰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기 때문이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바탕으로 음해성 루머로 반사이익을 얻었는지, 소문의 근거지가 어디인지를 파악할 방침이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영업사원들에게 논란이 될 수 있는 루머를 활용해 영업을 하지 말라고 공문까지 보냈다며 혐의에 대해 해명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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