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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스마트폰 판매량 550만대 돌파...국내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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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2GB 램 탑재한 쿼드코어+LTE 스마트폰 출시 예정

팬택 스마트폰 판매량 550만대 돌파...국내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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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팬택(대표 박병엽)은 국내에서 스마트폰 누적 판매량 550만대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0년 4월 '시리우스'를 시작으로 팬택은 같은 해 약 1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했다. 스마트폰 올인 전략을 선언한 2011년부터는 국내에서 출시하는 신제품을 모두 스마트폰으로 선보이며 국내에서 판매한 휴대폰 355만대 중 322만대를 스마트폰으로 팔았다. 올해 국내에서 판매한 제품은 모두 스마트폰이다.
팬택은 이 중 프리미엄급 모델인 '베가', '베가 레이서' '베가 LTE' 등 베가 시리즈로 400만대 이상 판매했다. 특히 베가레이서는 170만대, 베가 LTE 시리즈는 120만대 이상 판매되며 베가 브랜드의 성공을 이끌었다.

팬택은 베가레이서2로 스펙보다는 최적의 사용자 환경을 갖추는 데 집중했다. 팬택 관계자는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에 2기가바이트(GB) 램(RAM)을 탑재하는 것은 오버 스펙으로 사용자가 성능 차이를 실감하기 어렵다"며 "3분기 출시할 쿼드코어 스마트폰에 2GB 램을 탑재해 최적의 조합을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초 출시된 베가레이서2는 세계 최초로 한국어 대화형 음성 인식 기능을 지원하고 LTE폰 최초로 AP와 통신칩을 합친 원칩 프로세서를 적용했다. 배터리 용량도 크게 늘렸으며 국내 제조사 중 유일하게 클라우드 서비스 '베가 클라우드 라이브'를 지원한다.
한편 팬택은 해외에서도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스마트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 양대 이동통신사업자 AT&T와 버라이즌을 통해 LTE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팬택 관계자는 "팬택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550만대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어 향후에도 국내 스마트폰 2위 자리를 지킬 것"이라며 "올해는 미국, 일본 등 세계 시장에서 다진 입지와 국내 스마트폰 2위를 차지하며 입증한 스마트폰 경쟁력을 바탕으로 유럽, 중국 등 신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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