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환경도 뛰어나다. 단지내에는 명덕초와 화명중이 입지하고 추후 단지 내에 유치원과 초등학교도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와 인접한 낙동고는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됐으며 금명여고는 사교육비 없는 학교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단지는 ‘화명(華明)’이라는 이름처럼 ‘빛’과 ‘숲’을 테마로 구성됐다. ‘빛이 가득한 숲의 도시’를 추구하는 만큼 단지 곳곳에 테마공원과 중앙공원, 실개천, 벽천폭포까지 다양한 명품 자연환경을 조성했다. 단지 중앙에는 작은 숲을 재현한 듯한 근린공원이 부산 용두산 공원의 1.5배에 달하는 조경 면적에 들어선다.
커뮤니티 시설도 유명하다. 교육, 의료, 문화, 호텔식 서비스를 아우르는 커뮤니티 센터가 갖춰져 있다. 총 길이 25m, 6개의 레인이 있는 실내 수영장과 170여평 규모의 피트니스 센터, 사우나, 스크린 골프장, 장난감 도서관, 북 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주방에는 가스오븐레인지·식기세척기·쌀통 등이 기본으로 갖춰져 있다. 전화·라디오 등 다양한 기능의 7인치 컬러 액정TV도 시공됐다. 또 행주·도마살균기와 음식물 쓰레기 분리 수거함도 설치돼 주방 환경을 위생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매머드급 규모만큼 입지도 남다른 단지로 부산 북구의 대표적인 주거 밀집지로 인근에도 대단위 주거단지가 둘러 싸고 있어 앞으로 부산의 최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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