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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하반기 방송부문 턴어라운드..매수<하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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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하이투자증권은 10일 CJ E&M 에 대해 하반기부터 방송부문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가 3만9000원도 유지했다.

민영상 애널리스트는 "1분기 수익악화 정도가 예상보다 완화됐고, 하반기 이익 턴어라운드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CJ E&M의 1분기 실적은 매출 3205억원(전년동기대비 +17.4%), 영업손실 33억원(적자전환)을 기록했다. 당초 시장에서 예상했던 수익성 악화 정도인 90억원에서 100억원 영업적자에 비해 적자규모가 크게 완화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란 분석이다.
다만 1) 자체 방송콘텐츠 투자비용 증가, 2) 게임부문(서든어택 부재 효과) 이익감소, 2) 음악/공연/온라인 영업부진과 인프라 구축비용 증가 등의 이익기반 약화 요인은 2분기까지 수익성 개선을 제한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익측면에서 실제로 의미있는 실적 턴어라운드는 하반기부터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방송부문에서 자체제작 콘텐츠의 이익기반 확대 시그널이 감지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자체 드라마 라인업 구축이 완료되는 3분기 이후 시점부터 의미있는 방송부분 실적개선이 예상했다.

민 애널리스트는 "실적 턴어라운드(앵커프로그램의 이익창출 본격화) 시그널이 주가상승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현시점에서는 하반기 방송부문 실적 턴어라운드를 대비한 저점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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