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제주항공이 K-pop 스타 빅뱅(Big Bang)을 래핑한 ‘빅뱅 항공기’를 30일 공개했다.
제주항공은 지드래곤, 탑, 대성, 승리, 태양 등 빅뱅 멤버 5인의 얼굴이 래핑된 항공기를 이날부터 김포~제주 7C105편에 투입, 운항을 시작했다. 이 항공기는 향후 국내선은 물론 일본, 홍콩,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5개국 12개 노선에 투입된다.
제주항공은 글로벌항공사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룹 빅뱅과 모델 계약 및 일본과 아시아 투어의 해외공연 스폰서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5월부터 시작되는 일본투어에 빅뱅 일행이 제주항공 빅뱅 항공기를 이용해 출국할 예정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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