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전국 최초로 일자리 도서관 '잡 오아시스' 개관
Job Oasis는 공공도서관이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와 고시생 등이 많이 찾는것에 착안, 기존 관악도서관 1층(면적 99㎡) 예그리나 카페를 리모델링, 열람석 26석 규모 일자리 작은도서관으로 새롭게 개관했다.
또 도서대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전문 직업상담사 2명을 배치, 취업상담부스를 운영하고 취업관련 정보검색 데스크 2대와 복합기, 취업강좌를 위한 강의실 등을 설치함으로써 일자리 관련 복합적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취업상담 전용부스에는 직업상담사와 구직자가 1:1로 상담할 수 있어 구직자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깊이 있는 상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개소식은 이 날 오후 2시30분에 관련 기관 관계자, 인근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악문화·도서관 1층 도서관 속 취업정보센터 ??Job Oasis??에서 가질 예정이다.
개소식 부대행사로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요령, 면접요령 및 이미지 메이킹, 구인·구직 상담을 위한 이벤트 부스도 운영한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도서관이 단순히 도서를 대출하고 공부하는 공간만이 아니라 취업을 준비하고 진로를 설계하는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열어주는 또 하나의 보금자리로 알차게 운영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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