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상임고문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사퇴 시기와 이유는 일부 언론보도와 다르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무현재단은 지난 2009년 9월 창립총회에서 한명숙 전 국무총리를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했으나, 한 전 총리는 2010년 4월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이사장에서 사임했다.
문 상임고문은 노무현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을 수행하다 같은 해 8월 이사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한편 노무현재단은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어 후임 이사장을 선출한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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