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원내대표 출마 전병헌 "MB 5대청문회 추진하겠다"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내달 4일 열리는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사표를 던 전병헌 의원(서울 동작갑·3선)은 22일 "18대 국회에서 MB(이명박 대통령) 실정 심판 5대 청문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제1야당의 원내사령탑인 원내대표에 출마하는 후보로서 19대 개원 국회에서 민주당이 추진해야 할 과제이자 현안에 대한 명확한 입장과 첫 번째 정책 비전을 제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5대 청문회로 ▲유가를 포함한 물가청문회 ▲지하철 9호선 요금인상 등 민간투자사업의 특혜규명을 위한 맥쿼리청문회 ▲언론장악 규명 청문회 ▲민간인 불법사찰 청문회 ▲4대강 청문회 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전 의원은 각종 추문으로 새누리당을 탈당한 김형태, 문대성 당선자를 겨냥해 "19대 국회에서는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국회, 정의가 살아 숨 쉬는 국회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며 "'제수씨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당선자와 '베끼기 수준 논문표절 확정' 당선자 2명을 국회 윤리특위에 회부해 제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 의원은 민생경제 회복방안으로 ▲현재 휘발유 가격의 48%인 유류세를 인하해 기름 값을 내리고 ▲소득 최상위 1%인 과표구간 1억5000만 원 초과에 대해 40%의 세율을 적용하는 '한국판 버핏세' 도입을 복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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