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박람회는 해마다 2만8000여명이 참관하며 독일, 미국, 이탈리아 등 19개국에서 1000여개의 냉난방 기업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규모를 자랑한다.
회사 측은 중국 신재생 에너지 시장을 목표로 주택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업시설에도 적용가능한 대성 히트펌프 등 다양한 제품군의 장점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00년부터 중국에 진출해 북경, 서안, 천진 등 20여개의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대성쎌틱 관계자는 "이미 보일러의 본고장인 유럽시장에서 품질 경쟁을 통한 우위를 차지하며 한국 보일러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보일러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제품을 선보여 중국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