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서해 일부 황사..야외활동 지장無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5시10분 기준으로 대기불안정으로 강원도 영서와 충북북부, 경북북부 지역에 눈이 내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이날 낮에 중국 북동지방에서 발생한 황사는 북서풍을 타고 이동해 늦은 밤부터 서해안 일부지방과 제주도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야외활동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전망이다.
25일에도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북서쪽의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은 평년 보다 4~6도 가량 낮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4도~4도, 낮 최고기온은 7도~11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2.0-4.0m로 높게 일다 오후부터 점차 낮아질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안지방과 내륙 일부지방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으니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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