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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허수경의 ‘헤르젠’ 침구 단독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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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홈쇼핑 채널 GS샵이 방송인 허수경의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헤르젠(Herzen)'을 단독 런칭한다.

허수경은 지난 1998년부터 MBC의 인기 프로그램 '선택 토요일이 좋다'의 '집을 무료로 고쳐드립니다' 코너를 진행하며 '인테리어'를 대중화시켰으며 다수의 리빙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리빙 전문 MC'의 명성을 쌓았다.
2002년에는 그녀의 인테리어 노하우를 모아 '허수경의 숨쉬는 집'(시공사)을 발간했으며 GS샵에서 10년 동안 자신의 이름을 건 '허수경의 홈, 스위트 홈'이라는 침구 전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연예계에서도 소문난 인테리어 전문가다.

이번에 런칭하는 '헤르젠'에서 허수경은 아이템 선정과 기획, 디자인 제안 등 사업 전반에 관여했으며 독일어로 마음, 또는 심장을 뜻하는 브랜드명인 '헤르젠'에 '여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홈 인테리어'라는 의미를 담았다.

'헤르젠'의 생산은 신세계, 롯데, 현대백화점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침구 전문 기업 '아뜨리앙'이 맡아 100% 국내에서 제작된다. 특히, 한 시즌에 1~2가지 디자인을 선보였던 기존 홈쇼핑 침구 브랜드와 달리 신상품 출시 간격을 앞당기는 한편, 디자인마다 5000 세트 이하만 한정 생산해 희소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허수경은 "홈쇼핑 침구 방송을 10년 간 진행하면서 부족하다고 느꼈던 부분을 헤르젠에 모두 담았다"면서 "백화점 수준의 디자인과 원단,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가격 부담을 더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23일 저녁 8시35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될 런칭 방송에서는 허수경의 이름을 건 첫 번째 상품인 '헤르젠 프리미엄 자카드 세트'가 방송된다.

이 상품은 큰 꽃무늬를 클래식하게 패턴화해 기존 자카드 제품의 무거운 분위기를탈피했으며 화려하면서도 모던하게 디자인해 어떤 침실 분위기와도 잘 어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면소재 보다 발색과 광택이 좋고 촉감이 부드러운 국내산 코마원사 면 100% 이중직에 금사, 은사를 사용해 완성도를 더했으며 이음새가 없는 광폭 원단으로 만들어졌다. 사계절 누비 이불커버, 누비 매트리스 커버, 누빔 패드, 베개커버 4개 등이 한 세트로 구성되며 킹사이즈 32만9000원, 퀸사이즈 29만9000원에 판매된다.

런칭 방송에는 허수경이 직접 출연, '헤르젠'은 물론 올 봄 침구 트렌드와 인테리어 경향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며 '헤르젠'의 런칭을 기념해 '마이크로 화이바 베개솜 2종(10만9000원)'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방송 시청이 어렵거나 미리 수량 확보를 원한다면 GS샵 인터넷쇼핑몰 'TV쇼핑' 메뉴에서 '폰알람'을 미리 등록해 두면 방송 1시간 전과 방송 직전에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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